이야기
드라마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신비한 호텔 델루나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영혼들이 저승으로 가기 전 머무는 곳입니다. 델루나에 머무는 손님들에겐 특급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승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호텔은 번화한 도시에서 벗어나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고풍스러운 가구와 으스스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가 가득한 고대의 웅장한 건축물로 되어있습니다.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의 새 매니저로 선임된 구찬성(여진구)이 호텔에 입사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의 초기 두려움은 점차 그곳에 거주하는 유령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으로 변화됩니다. 그는 그들이 남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그들이 사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찬성은 정령들과의 교류를 통해 호텔 델루나와 장만월의 수수께끼 같은 비밀을 밝혀내기 시작합니다. 일련의 회상을 통해 아름답지만 변덕스러운 호텔 사장 장만월(아이유)의 과거가 드러납니다. 천여 년 전, 그녀는 고충명(이도현)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전사였습니다.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과 배신으로 인해 그녀는 결국 많은 사람을 죽이고 저주를 받아 호텔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구찬성과 장만월은 가까워질수록 로맨틱한 긴장감으로 가득 해지며 점점 서로를 좋아하는 관계로 발전해 갑니다. 구찬성의 친절하고 자비로운 성격은 장만월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기 시작하고, 그녀는 수 세기 동안 품고 있던 자신의 감정과 죄책감에 맞서기 시작합니다. 드라마의 절정은 장만월이 자신의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면입니다. 그녀는 고충명의 영혼을 만나 천년 동안 그녀를 괴롭힌 고통과 배신에 마주하게 됩니다. 구찬성의 도움으로 장만월은 평화와 구원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며 마침내 저주받은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결심을 한 장만월은 이승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장만월과 서로 작별을 고합니다. 드라마는 장만월과 구찬성이 서로의 삶에 끼친 사랑과 깊은 영향을 인정하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호텔리어
호텔리어들은 호텔을 관리하고 운영하며 모든 것이 고객에게 완벽한지 확인하는 사람들입니다. 호텔리어는 매우 헌신적이고 세심해야 합니다. 호텔 산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의 기대치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호텔리어 중에서도 전체 운영을 감독하는 총지배인이 있습니다. 그들은 호텔 전체를 책임지며 프런트 데스크부터 하우스키핑 직원까지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프런트 데스크 관리자와 예약 담당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호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에게 인사하고 체크인 및 체크아웃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도움을 줍니다. 하우스 키핑 직원도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객실을 청소하고 모든 것이 깔끔하고 편안한지 확인합니다. 투어 예약과 공연 티켓 구매 하는 것을 도와주고 현지 최고의 레스토랑 소개 등의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도 있습니다. 그 뒤에는 호텔 레스토랑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셰프와 주방 직원이 있습니다. 호텔의 모든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유지 관리 팀도 있습니다. 고급 호텔에서 서비스는 고객이 특별하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직원들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많은 교욱을 받습니다. 전체적으로 호텔리어들은 모든 손님이 즐거운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들은 손님들이 호텔에 있는 동안 즐겁고 편안하며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촬영지
드라마에서 나오는 호텔 델루나는 목포근대역사관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귀신을 위한 호텔은 박물관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면들에 마법 같은 효과를 더해 드라마를 더욱 매혹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특히 19세기의 목포가 20세기 초에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시 목포는 한국의 주요 항구 도시 중 하나였기 때문에 큰 이슈였습니다. 1897년 한국이 세계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목포는 국제 무역과 문화교류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박물관에는 놀라운 전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았을 때 당시 생활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일상용품과 공식문서, 오래된 사진들이 있으며 항구 도시임을 증명하는 선박 모델, 오래된 항해 도구와 거래되었던 물품 등이 있습니다. 현재 박물관에는 대화형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도 갖추고 있어 전시물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실제로 역사 속으로 들어가 그 일부가 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건물 자체도 멋있습니다. 예전에 영사관이었던 이곳은 서양과 동양의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박물관 주변 지역에는 다른 역사적인 건물과 유적지로 가득하여 박물관뿐만 아니라 주변도 같이 둘러보신다면 좋을 것입니다.